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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상식

"이런 들기름으로 요리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우리몸에 치명적인 암을 발생시키는 들기름

by 오늘도 생생정보전달 2022. 5. 3.

들기름 사진

요리할 때 들기름은 고소한 향을 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름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들기름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기능 향상에도 좋은 역할을 하는 기름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항염작용, 피부질환 예방, 혈관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들기름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을려고 먹는 들기름인데 오히려 건강을 해치면 안 되겠죠?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 이유는 바로 들기름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몸에 나쁜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들기름은 아시다시피 들깨를 압착하여 나오는 기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압착 과정에서 높은 온도를 가하게 됩니다.

이때, 압착 과정에서 권장하는 적정 온도가 있습니다. 권장 온도대로 볶거나 압착하면 문제 될 건 없습니다.

하지만 권장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볶음과 압착을 하게 되면 권장 온도로 압착한 기름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권장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압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재료 본래의 좋은 성분들은 잃어버리게 되고 파괴되는데, 이때 1급 발암 물질로 분류가 되는 벤조피렌이라는 성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기 굽는 사진

벤조피렌은 불완전 연소될 때 발생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에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입니다. 

보통 숯불에 고기를 구울 때 검게 탄 부분이나, 담배연기, 자동차 배기가스, 쓰레기 소각 등 타면서 나오는 연기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을 뜻합니다.

따라서, 벤조피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나 연기를 마실 경우, 우리 몸의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암을 걸리게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보통 들깨를 볶을 때 권장되는 온도는 110~ 140도를 권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높은 고온으로 들깨를 볶을 때의 벤조피렌의 함량의 변화를 살펴보면 120도로 들깨를 볶을 때는 색감도 검지 않고 연기 발생도 적었습니다. 

고온 가열한 기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벤조피렌 수치도 0.56 ppb로 안전한 수치였습니다.

반면에, 권장온도 140도 보다 2배나 높은 300도로 볶았을 때를 살펴봅시다.

300도로 볶았을 때는 연기가 많이 날 뿐만 아니라, 색상도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고, 벤조피렌 수치도 1.62 ppb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권장 온도로 추출했을 때보다 3배 정도나 높은 수치입니다. 즉, 발암 물질이 3배나 높게 검출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들기름을 구매하는 유통 경로는 대부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들기름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때 구매하는 들기름은 벤조피렌의 기준치를 엄격히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적습니다.

들기름 사진

하지만 일부는 더 많은 양을 추출하기 위해 방앗간에서 직접 들깨를 주고 짜 먹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럴 경우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든 방앗간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방앗간 중에서도 적정 온도를 지키는 곳이 있는가 하면, 고온으로 압착하여 볶는 방앗간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매하던 방앗간에서 구매하든 간에 들기름 구매 시 반드시 벤조피렌 함량을 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몸에 좋으려고 먹는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쳐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저온으로 냉압착해서 짜낸 들기름을 구매하는 것이 건강하게 들기름을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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